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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MRI 없어도" 치매진단 5분내 끝낼 수 있습니다

by 생활꿀팁저장소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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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과정을 간단히 후각 자극만으로 5분 내 구분하는 새로운 치매진단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는데요.

 

 

광주과학기술원 의 생명공학과 김재관 교수와 조선대학교 이건호 교수 연구팀의 경우 후각 자극 시 전전두엽에서 측정한 근적외선 신호를 기반으로 정상과 인지기능 장애와 알츠하이머 치매를 구분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알츠하이머 진단까지 길게는 몇시간이 걸리는 인지기능 검사와 뇌 MRI 또는 아밀로이드 PET-CT 결과를 종합해야지만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에서 제시한 기능성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기술은 뇌 MRI나 아밀로이드 PET-CT보다 경도인지장애를 빠르면서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한다고 하는데요. 효과적인 치매 치료제가 없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조기에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발견하게 될 경우 치매 관리 및 임상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 환자늬 60~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경우 인지기능 저하 증상 발현 및 후각 기능이 정상인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기존에는 후각 기능의 저하를 정량적으로 특정하는 부분에 미흡한 점이 있었고 이번 연구는 뇌 전전두엽에서 후각 기능의 변화를 근적외선 분광 기법을 통해 정량적으로 측정함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단계를 진단했다고 합니다.

 

새로 개발된 진단기법의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해 총 97명을 대상으로 뇌 전전두엽에 근적외선 측정 프로브를 붙여 4가지 향기(무향, 다우니, 민트, 가죽)의 자극을 줍니다. 그 후 뇌 전전두엽에서 변화하는 헤모글로빈의 값을 분광법을 이용해 측정하는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새로운 진단기법이 뇌 MRI  또는 아밀로이드 PET-CT보다 우수한 진단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치매 설문지와 같은 기존 치매 검사와도 유사한 진단 정확도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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