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달비 3천원은 기본, 5천원도 자주 보여요. 배달비 무료라고해서 눌렀더니 10만원 이상 주문해야 무료라는 곳도 있어요. 말이 되나요? 배보다 배꼽이 더 비싼 것 같아서 배달 안 시킨지 꽤 됐습니다."
지속적인 배달비 인상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고 있는데요. 배달비가 부담스러워 "더이상 시켜먹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달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거치면서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요. 배달비 인상 여파로 인해 배달 시장 성장도 주춤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달비 비싸서 안 시켜.. 배달 앱 휘청?
28일 서울연구원은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배달 서비스 이용현황' 설문 조사를 발표했는데요. 조사에 의하면 최근 배달비 인상 이후 음식 배달 서비스 이용 빈도가 줄었다고 대답한 비율이 무려 31.1%에 달했다고 합니다. 10명 중 3명이 배달비가 부담스러워 배달 서비스 자체를 이용하지 않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배달 서비스를 이용했으나 최근 3개월동안 이용하지 않게 된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이 배달 음식, 배달비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꼽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적정 배달비는 얼마?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배달비는 얼마일까요? 서울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적정 배달비로는 2천원 이하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2천원 초과~3천원 미만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4.8%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식점주들은 2천원 이하 배달비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는데요. 배달 기사를 부르기 위해 지불하는 배달 수수료가 올랐기 때문에 남는게 없다고 합니다. 음식점주는 배달 주문이 발생하면 배달 대행 업체나 배달 앱을 통해 배달 기사를 부르고, '배달 수수료'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배달 시장 초기만해도 음식점주들은 배달 수수료를 전부 부담했다고 하는데요. 많아도 천원~2천원정도만 소비자 부담 배달비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배달 수수료가 인상되면서 이를 배달비 혹은 음식 가격에 반영하는 점주들이 점점 많아졌다고 합니다.
서울 지역 배달 대행업체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본 배달 수수료가 3천원에서 3500원 수준에서 4천원대로 올랐으며 거리, 날씨 등 할증이 더해지면 최종 배달 수수료가 책정된다고 합니다. 배달의 민족 배민1,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의 배달 서비스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각각 6천원과 5400원을 고정 배달비로 받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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